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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 현실 8편 : 내가 실제로 해본 시골 돈벌이 경험 정리 귀촌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 중 하나는 바로 이거다.“그래서… 거기서 돈은 어떻게 벌어?”시골살이에 대한 환상은 누구에게나 있지만,막상 이사를 하려고 보면 생계를 유지할 방법이 가장 큰 고민이 된다.나 역시 처음 시골로 내려갈 땐‘도시보다 소비가 줄어드니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을 했다.하지만 그건 반의반만 맞는 말이었다.지출이 줄어드는 건 맞지만,수입이 없으면 생활이 계속 마이너스로 쌓인다.2년 넘게 시골살이를 하며,나는 ‘어떻게 하면 도시로 나가지 않고도 돈을 벌 수 있을까’를 끊임없이 고민했고여러 가지 방법들을 실제로 시도해봤다.그중엔 실패한 것도 있고,지금까지도 이어지는 소중한 수입원이 된 것도 있다.이 글에서는내가 시골살이 중 실제로 해본 7가지 수익 활동을 경험 기반으로 .. 2025. 6. 30.
시골살이 현실 7편 : 지인들이 가장 많이 물어본 질문에 대한 대답 귀촌한 뒤부터 지인들로부터 수없이 많은 질문을 받았다. “심심하지 않아?”, “진짜 생활비 적게 들어?”, “돈은 어떻게 벌어?” 현실적인 궁금증에 대해 솔직하게, 두 해 넘는 시골살이의 경험을 바탕으로 모두 답해본다. 도시를 떠나 시골로 이사하고 나서부터, 내 전화와 메시지는 묘하게 바뀌었다.예전엔 “언제 서울 오냐”가 주된 연락이었는데,이젠 “거기 진짜 살만해?”로 시작되는 질문이 훨씬 많다.특히 요즘엔 귀촌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늘면서,예전에 연락 없던 사람들도 갑자기 물어오곤 한다.“야, 너 시골 내려가서 후회 안 해?”, “시골에 살면 진짜 돈 안 드냐?”, “심심하지 않아?”이 질문들에 처음엔 하나하나 답해줬지만,같은 질문이 반복될수록 정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래서 이 글을 쓰게 됐다.. 2025. 6. 30.
시골살이 현실 6편 : 시간이 부족하다 많은 사람들이 시골에 가면 시간이 많고 한가할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해도 해도 끝나지 않는 일, 예고 없는 변수, 마을과 자연이 요구하는 수많은 의무 속에서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게 지나간다.귀촌을 고민하는 사람 중 대부분은 이렇게 말한다.“시골 가면 좀 여유롭게 살 수 있지 않을까요?”나 역시 그렇게 생각했다.‘일찍 일어나 산책하고, 텃밭 좀 손보고, 낮에는 독서나 하면서 보내겠지’라고.그런데 실제로 시골살이를 해보니,그 ‘한가한 하루’는 거의 오지 않는다.시골의 시간은 도시보다 느리게 흐르지 않는다.오히려 더 빠르게, 더 급하게, 더 바쁘게 돌아간다.이유는 간단하다.도시에서 자동화되거나 위임됐던 일들이시골에서는 모두 ‘내 손’으로 직접 처리해야 하기 때문이다.전구 하나가 나가면 직접 .. 2025. 6. 29.
시골살이 현실 5편 : 처음 귀촌하는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말 귀촌을 결심하는 순간부터 실제 이사를 하기까지, 생각보다 수많은 현실의 벽이 존재한다. 시골살이 경험자로서, 처음 시골로 내려가려는 사람에게 꼭 해주고 싶은 현실 조언을 담았다.귀촌을 처음 결심했을 때, 나는 인터넷에 ‘귀촌 준비’라는 키워드를 검색했다. 수많은 블로그 글과 영상이 나왔다. 하지만 그중 대부분은 표면적인 정보에 그쳤고, 정작 내가 알고 싶은 것은 없었다.'어떤 집을 골라야 하지?', '이웃과 갈등 생기면 어떻게 하지?', '수입은 어떻게 유지하지?', '나는 이곳에서 버틸 수 있을까?'이런 질문들에 대해서는 누구도 명확히 알려주지 않았다.귀촌은 단순한 이사가 아니다.삶의 방식 자체를 완전히 바꾸는 '전환'이다.그 변화는 생각보다 크고, 상상보다 깊다.2년 넘게 시골살이를 하면서 나는 깨.. 2025. 6. 29.
시골살이 현실 4편 : 나는 왜 더이상 도시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가 시골살이를 2년 넘게 하면서 나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 단순히 사는 장소가 바뀐 게 아니라, 삶을 대하는 방식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도시로 돌아가고 싶지 않게 된 이유를 정리해본다. 처음 시골로 이사할 땐, 딱 1년만 살아보고 결정하겠다고 마음먹었다.‘진짜 괜찮다면 계속 살고, 아니면 돌아가면 되지’라고 생각했다.하지만 그 1년이 지나고, 또 1년이 더 지나고 나니나는 스스로 묻고 있었다.“왜 나는 이제 도시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없는 걸까?”처음엔 낯설었던 이 삶이 이제는 내 몸에 너무나 자연스럽게 맞고 있다.불편한 건 여전하고, 외롭기도 하고, 일이 끝도 없지만,도시에 있었을 땐 느낄 수 없었던 어떤 감정들이매일 조금씩 나를 바꾸고 있다.이 글은 내가 시골살이를 하면서 삶을 대.. 2025. 6. 29.
시골살이 현실 3편 : 진짜 포기하고 싶었던 날, 내가 떠나지 않은 이유 시골살이를 하며 몇 번이나 떠나고 싶었던 순간이 있었다. 자연은 아름다웠지만 예측 불가능했고, 고립과 고장, 관계의 피로가 몰아쳤다. 그 고비를 넘기고 다시 이곳에 머무르기로 한 이유를 기록한다. 시골에 살다 보면 의외로 자주 이런 질문을 받는다. “진짜 후회한 적 없어요?”나는 항상 이렇게 대답한다. “후회한 적? 수도 없이 많았어요.”정말 그랬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감탄한 날보다,예기치 않은 사건 앞에서 ‘이 삶을 내가 왜 선택했나’ 자책한 날이 더 많았다.많은 사람들은 시골을 이상화한다.조용하고 한적하며, 자연이 주는 평화로움 속에서 차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삶.그 그림은 분명 존재한다.하지만 그 아름다움은 ‘비 오는 날 옥상에 텐트를 치고 자는 낭만’과 같다.정말로 그 안에서 살아야 한다면.. 2025.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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